[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상대로 피해자인 김지은씨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에서 안 전 지사 측이 “합의된 관계였다”며 배상 책임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오덕식)는 11일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을 열고 원고와 피고 양측 입장을 확인했다. 이날 재판은 당사자 양측 소송대리인만 참석해 진행됐다.안 전 지사의 소송대리인은 재판에 앞서 제출한 답변서에서 “불법 행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사태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사랑제일교회 측이 “중국을 상대로 소송을 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18일 “우한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최초 발생했다”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중국을 상대로 국가간 배상 소송을 진행해야 옳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회 교인들과 최근 감염자들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대부분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감염 때 처음 출현한 GH형 바이러스와